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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파손' 혐의 LG전자 사장 15시간 조사

김정윤 기자

입력 : 2014.12.31 07:48|수정 : 2014.12.3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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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탁기 파손 사건과 관련해, LG전자 조성진 사장이 어제(3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조 사장을 상대로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가전행사에서 삼성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독일 매장에 진열된 자사 세탁기 문짝 부분을 고의로 파손했다며, 조 사장 등 LG전자 임원진을 고소했고 이에 LG도 삼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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