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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안에서 숨진 모녀 발견…경찰 수사 중

정윤식 기자

입력 : 2014.12.31 01:01|수정 : 2014.12.31 05:41


어젯(30일)밤 8시20분쯤 전남 보성군의 모 문학관 주차장에서46살 한 모 씨와 딸 17살 양 모 양이 승용차 안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두 모녀는 숨진 상태였고 승용차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한 씨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다가 차량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안에서 한 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며 모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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