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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깜찍 매력 '붕어빵' 가족들, '베스트 팀워크상' 수상

강선애 기자

입력 : 2014.12.30 23:10|수정 : 2014.12.3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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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붕어빵’의 가족들이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붕어빵’ 출연진은 30일 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AWARDS FESTIVAL 연예대상’(이하 SAF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았다. 무대에는 박민하, 링컨, 염은률. 일라이다&알레이나와 아빠들이 올라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박민하는 “붕어빵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깜찍한 인사를 건넸다.

링컨은 “아름다운 밤이에요”라는 말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더니 “붕어빵 안보면? 장난없다 진짜 너. 대박”이라는 ‘웃찾사’ 장홍제의 유행어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염은률은 “미래의 개그꿈나무 염은률이다. 10년 후 미래에선 제가 꼭 SBS연예대상 탈거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힌 후 “유재석 아저씨 지난번에 붕어빵 나와주셔서 감사하다. 용돈으로 맛있는 초콜릿 사먹었다. 용돈 또 주세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일라이다는 “이경규 아저씨한테 금메달 꼭 주세요. 약속~”이라며 이경규의 대상수상을 응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경규-성유리-배성재가 MC를 맡은 이번 연예대상은 SAF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AF는 SBS가 방송 3사중 최초로 탄생시킨 대규모 방송 콘텐츠 축제로, 올 한해 SBS에서 방송된 모든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 시청자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매년 각기 다른 콘셉트로 방송되던 SBS가요대전, SBS연예대상, SBS연기대상이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돼 SAF의 일환으로 각각 열린다.

지난 20일 개막한 SAF는 오는 31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31일 밤 코엑스 D홀에선 연기대상이 열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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