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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참변 일가족 4명 질식사 추정

입력 : 2014.12.30 17:57|수정 : 2014.12.30 17:57


29일 오후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변을 당한 일가족 4명은 질식사한 것으로 잠정 확인되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된 부검결과 일가족 4명의 기도에서 모두 그을음이 검출됐으며 다른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일단 박모(39·여)씨와 자녀 3명 모두 화재로 말미암은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화재현장에서 진행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의 현장감식 결과는 일주일 정도 걸려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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