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패밀리 소진 “이혼 직전이라 예민해”

걸스데이 소진이 위트 넘치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소진은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이날 소진은 “나는 최동주 역을 맡았다. 최동주는 최동석(진이한 분) 여동생이다. 극중에서 한의사 역을 맡았고, 집안에서 똑 부러지는 소리를 톡톡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극중 최동주는 타고난 미모와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결혼 직후 이혼을 하게 된 파란만장 억척녀 캐릭터.

소진은 “이미 기사를 통해 이혼녀라고 보도됐는데 이혼 직전이라 예민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이야기. 현재 방영되고 있는 ‘모던파머’ 의 바통을 이어 받아 2015년 1월 3일 밤 8시 45분 첫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