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세계골프랭킹 1위로 2014년 마감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로 2014년을 마감했습니다.

매킬로이는 11.04점을 받아 통산 60주 동안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매킬로이는 올해 브리티시오픈을 시작으로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챔피언십까지 특급대회에서 우승을 거뒀습니다.

2위는 헨리크 스텐손, 3위는 애덤 스콧이 차지했고, 버바 왓슨은 미국 선수로는 제일 높은 4위에 자리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로 2014년을 시작했던 타이거 우즈는 부상과 성적 부진이 겹치면서 32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배상문은 84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에는 가장 순위가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