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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이선희, 30년 인기 비결…최고의 여가수 자리매김

입력 : 2014.12.29 05:24|수정 : 2014.12.29 05:24


‘SBS 스페셜’ 이선희, 30년 인기 비결...최고의 인기 여가수 자리매김 28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이선희가 걸어온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2014년을 뜨겁게 달군 이선희 열풍의 의미를 알아봤다.

‘J에게’를 부른지 어느덧 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이선희가 2014년 새롭게 발표한 신곡 ‘그중에 그대를 만나’는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고, 13개 도시에서 열린 전국 콘서트 투어는 27회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아이돌 가수들이 점령한 가요계에서 ‘2014 올해를 빛낸 가수’ 5위, 40-50대는 ‘올해를 빛낸 최고의 가수’로 선정할 만큼 이선희의 저력은 놀라웠다.

지난 1984년 여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거머쥐며 가수 인생의 첫 발을 내디딘 이선희.

자그마한 체구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는 이선희의 모습에 사람들은 깊이 빠져들었다.

‘아, 옛날이여’, ‘알고 싶어요’, ‘영’, ‘나 항상 그대를’, ‘아름다운 강산’, ‘한바탕 웃음으로’ 등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대성공을 거두며 이선희는 최고의 인기 여가수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30년 뒤, 올해 나이 만 50세의 이선희는 30년 전과 변함이 없다.

짧은 머리에 동그란 안경, 특유의 가창력까지 모든 게 예전 그대로다.

한편, 지난 21일 신촌 명물거리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마무리하는 올해의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이선희의 애제자 이승기와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이서진도 깜짝 출연한 ‘나눔 콘서트’였다.

이 겨울이 춥고 힘들기만 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에서 이선희는 올 한 해 동안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멋진 라이브로 보답하며 따듯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SBS 스페셜’ 이선희 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SBS 스페셜 이선희, 30년간 감사합니다” “SBS 스페셜 이선희, 얼굴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 “SBS 스페셜 이선희, 앞으로의 음악 활동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스페셜’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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