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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하차, 1년 2개월 만에 아빠-아이 모두 성장

입력 : 2014.12.29 05:31|수정 : 2014.12.29 05:31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타블로와 그의 딸 하루가 작별 인사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58회에서는 타블로와 이하루가 약 1년 2개월의 여정을 마무리 짓고 하차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와 하루는 1년 전 함께 찾았던 할아버지 산소를 다시 찾았다.

1년 전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를 향해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라고 외치며 가슴 짠한 감동을 선사했던 하루는 한층 성숙하고, 깊은 마음씀씀이로 따뜻한 미소를 자아냈다.

오랜만에 할아버지의 묘비 앞에 선 하루는 "핫팩이에요. 할아버지"라고 말하며, 고사리 손으로 묘비에 핫팩을 꾹꾹 눌러 붙였다.

이에 타블로는 "하루 덕분에 하늘나라 되게 따뜻하겠다"고 말하며 감동스러워 했다.

마지막 인터뷰에서 타블로는 "제 인생에 있어 가장 거대한 한 해였다. 불행도 행복으로 담을 수 있을 정도로 하루와 함께 제 마음도 엄청나게 자란 것 같다"며 시청자에 대한 감사와 아쉬움을 표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와 하루의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하루, 그간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 기억할게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하루, 방송에서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하루, 매주 못 본다니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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