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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백화점·마트 매출 감소…겨울상품 부진

김범주 기자

입력 : 2014.12.28 12:02|수정 : 2014.12.28 12:02


지난달 기온이 오르면서 겨울 상품 판매가 부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부 집계 결과, 11월 백화점 매출은 작년보다 6.5% 줄었고, 대형마트도 4.7%, 기업형 슈퍼마켓도 4.1% 감소했습니다.

11월 날씨가 따뜻해서 부츠나 장갑, 코트 같은 겨울상품 판매가 줄어든 결과로 풀이됩니다.

반대로 편의점은 스마트폰 주변기기와 담배 등의 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9.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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