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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근서 대통령 비판 전단 1만여장 뿌려져

이한석 기자

입력 : 2014.12.26 23:39|수정 : 2014.12.27 04:37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전단지 1만 여장이 살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단지는 오늘(26일) 저녁 8시쯤 서울 마포구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뿌려졌습니다.

전단에는 박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하는 사진과 함께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 '진짜 종북은 누구인가?'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경찰은 살포현장 인근의 CCTV를 분석한 뒤 전단을 뿌린 사람들을 추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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