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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4.12.26 20:02|수정 : 2014.12.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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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원전 3호기 건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쓰러져서 병원 이송 도중에 3명이 숨졌습니다. 수소 가스에 질식한 걸로 보입니다.

2. 정치권에서 경제인 가석방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대기업 총수와 오너 일가 가운데 가석방 대상자는 5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법무부 장관 권한이라면서 가석방 가능성을 열어 뒀습니다.

3.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대한항공에 알려준 혐의로 국토부 김 모 감독관이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김 감독관이 평소 대한항공 임원진에게 취업을 청탁한 것을 비롯해 다른 의혹도 찾아내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4. 올해는 대형 참사가 유난히 많았는데 연말을 맞아서 대형 재난사고 대책이 제대로 마련됐는지 알아봅니다. 오늘(26일)은 대학 신입생을 비롯해서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이후 변화를 취재했습니다.

5. 지난 9월에 베를린 가전전시회에 전시됐던 삼성전자 세탁기가 파손된 사건과 관련해서 검찰이 LG전자 본사와 경남 창원 공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LG전자는 검찰 수사 때문에 기업 활동에 지장을 받게 됐다면서 반발했습니다.

6. 전남 여수의 인가받지 않은 교육시설에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지기 전에 교사로부터 체벌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학생을 체벌한 여교사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7. 화재와 화상 같은 전기장판류 안전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정부가 안전기준에 미달 돼서 사고 위험이 있는 전기장판류 22개 제품에 대해서 리콜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8. 서울시가 지난해 운행한 택시들의 기록을 토대로 빈 택시가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있는 일명 '택시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요즘 같은 연말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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