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기아차, 신형 K3 출시…주력모델 28만원 인하

입력 : 2014.12.26 11:08|수정 : 2014.12.26 11:08


기아자동차는 안전사양을 강화한 '2015년형 K3'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형 K3는 전 모델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을 적용했음에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거나 오히려 내렸습니다.

디럭스 트림의 경우 인상폭을 10만 원으로 책정했고, 주력 트림인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은 사양 조정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을 28만 원 내렸습니다.

기존에 2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해치백 모델인 유로 모델은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단일화해 사양과 가격을 세단 프레스티지 모델과 동일하게 구성했습니다.

구체적인 판매 가격은 ▲ 세단 가솔린 1천553만∼1천999만 원, 디젤 1천940만∼2천195만 원 ▲쿱 1천805만∼1천985만 원, 쿱 터보 2천220만∼2천295만 원 ▲유로 모델 1천895만 원입니다.

기아차는 손목에 차고 있으면 문 열림과 닫힘, 트렁크 열림, 시동 걸림 등의 스마트키 기능이 작동되는 'K3워치'를 차량 구매고객에게 증정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