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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이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커플 약혼

주영민 기자

입력 : 2014.12.26 09:38|수정 : 2014.12.26 09:38


영국의 사이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커플이 결혼을 약속했다고 AFP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과 옴니엄 금메달을 목에 건 로라 트로트(22)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남자친구인 제이슨 케니(26)에게 약혼이라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케니 역시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 스프린트와 개인 스프린트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단체 스프린트 금메달을 차지한 영국 사이클의 영웅입니다.

이들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나란히 영국 국가대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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