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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윤호영 머리 들이박고 거친 말까지…왜?

연예뉴스팀

입력 : 2014.12.25 14:24|수정 : 2014.12.25 14:24


조성민 윤호영의 신경전에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남자프로농구 조성민(31, 부산 KT)과 윤호영(30, 원주 동부)이 경기 중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주 동부와의 맞대결에서 두 팀은 팽팽한 대결 끝에 부산 KT가 승리했다.

특히 근소한 점수 차에서 가열된 분위기 속 조성민과 윤호영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KT의 속공상황에서 백코트를 하던 조성민과 윤호영의 팔이 서로 엉켰고 이에 두 선수는 신경질적으로 강하게 팔을 뿌리쳤다.

이후 김승원(KT)이 김주성(동부)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심판이 파울을 선언했고 경기가 잠시 중단되자 윤호영은 조성민에게 코 앞까지 다가와 머리를 들이밀며 부딪혔다.

이에 조성민도 감정이 격해져 윤호영에게 강한 어조로 대응했고 결국 두 사람이 더블 파울을 받으며 코칭스태프와 동료등의 제지 하에 벤치로 돌아가며 두 사람의 충돌은 일단락됐다.

(조성민 윤호영, 사진=K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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