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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 출하량 700%↑…10대중 7대 중국서 판매

이혜미 기자

입력 : 2014.12.25 10:32|수정 : 2014.12.25 10:32


올해 전 세계 초고화질 울트라HD TV 시장이 급격히 성장한 가운데 10대 중 7대는 중국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 컨설팅 조사 결과 올해 전 세계 울트라HD TV 출하량은 1천160만 대로 지난해보다 700%나 증가했습니다.

10대 중 7대는 중국에서 판매됐고 서유럽과 북미가 전체 수요의 10%와 8%를 차지했습니다.

울트라HD TV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2018년에는 출하량이 1억 대를 돌파해 전체 TV 판매량의 3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판매량이 늘면서 판매 중심도 현재 50인치 이상 대화면에서 40인치 이하로 옮겨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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