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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새벽 충남서 화재 잇따라

정혜진 기자

입력 : 2014.12.25 09:59|수정 : 2014.12.25 09:59


성탄절인 오늘(25일) 새벽 충남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새벽 2시 10분쯤 충남 논산시 부적면 47살 백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가재도구와 집안 내부 175㎡를 태워 소방서 추산 6천3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안에는 백씨 등 3명이 있었지만,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새벽 2시 30분쯤엔 천안시 성거읍 한 유리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부품제조설비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백8십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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