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김정은 친서 전달 받아…"남북관계 진전 희망"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4.12.25 07:51|수정 : 2014.12.25 08:00

동영상

김대중 평화센터의 김성재 전 장관 일행이 개성에서 김양건 대남비서를 만난 뒤 이희호 여사에게 전하는 김정은 제1비서의 친서를 받아왔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친서에서 "이희호 여사가 김정일 3주기에 조의를 표해준 데 감사하다며, 내년 좋은 계절에 평양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김성재 전 장관은 김양건 비서와 면담에서 김 비서가 남북관계가 좋아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