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북한 방송 "김정은 친서 남측 전달" 신속 보도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4.12.24 22:32|수정 : 2014.12.24 22:32


북한 매체가 김정은 제1비서가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친서를 보낸 사실을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과 현대그룹 회장에게 감사편지를 보냈다"며 편지의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중앙방송은 이 여사와 현 회장이 최근 김정일 3주기를 맞아 화환과 조의문을 보낸 데 대해 김정은 제1비서가 감사편지를 보냈다고 설명했으나 별다른 논평은 덧붙이지 않았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