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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다음달 중국 4개국 대회 출전

서대원 기자

입력 : 2014.12.24 11:56|수정 : 2014.12.24 11:56


여자축구대표팀이 본격적으로 내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준비에 나섭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다음달 11일부터 닷새동안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5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합니다.

매년 친선대회로 중국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이번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 북중미 다크호스 멕시코가 출전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내년 6월 개막하는 여자월드컵에서 E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16강에 오를 경우 F조 멕시코와 만날 가능성도 있는만큼 상대의 전력을 가늠해볼 기회입니다.

월드컵 본선 A조에 함께 편성된 캐나다와 중국의 대결도 관심입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과 러시아 로시얀카의 박은선 등 최정예 멤버를 내보냅니다.

우리나라는 다음달 11일 캐나다, 13일 중국, 15일 멕시코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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