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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협위원장 압축 심사 계속

김수형 기자

입력 : 2014.12.24 05:47|수정 : 2014.12.24 05:47


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는 오늘(2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이 공석인 6곳의 당원협의회의 새 위원장 선출을 위한 압축 심사를 계속합니다.

특히 민현주 의원과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맞붙은 서울 중구와 김상민 의원과 박종희 전 의원이 신청한 경기 수원갑 등 수도권 향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강특위는 이들 지역에서 후보자의 인지도와 총선에서 당선 가능성 등을 고려한 뒤 후보자를 압축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강특위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북을, 노원 병, 마포을, 관악갑, 경기 수원 정, 시흥을 등 6개 지역에서 추가 후보자 공모를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이 지역 당협위원장 선출도 올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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