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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우리카드, 대한항공 꺾고 10연패 탈출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12.23 21:41|수정 : 2014.12.23 21:41


남자 프로배구 최하위 우리카드가 10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우리카드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원정경기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지난달 5일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이후 48일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용병 까메호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김정환과 최홍석, 신으뜸이 나란히 18점씩을 올리며 공백을 메웠습니다.

대한항공은 용병 산체스가 33득점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여자부 최하위 GS칼텍스도 흥국생명을 3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용병 쎄라 파반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25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한송이도 블로킹 2개 포함 12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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