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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 상의' 납품업체 특혜 의혹…방사청 압수수색

이한석 기자

입력 : 2014.12.23 21:24|수정 : 2014.12.23 21:24


방위사업비리합동수사단이 군인들이 입는 야전 상의를 특정 업체가 납품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준 혐의를 포착하고 방위사업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로 김 모 대령 등 2명을 체포했습니다.

김 대령 등은 납품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어기며 18억원 규모의 야전 상의 납품 물량을 해당 업체에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대령 등을 체포해 해당 업체로부터 금품 향응을 받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방부 감사관실은 야전 상의 납품 비리 의혹에 대해 국방부 검찰단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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