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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내달 21일까지 피츠버그와 독점 협상

이성훈

입력 : 2014.12.23 10:04|수정 : 2014.12.23 10:36


한국프로야구 야수로는 처음음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입단 협상에 나섭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강정호에 대한 포스팅 최고응찰액을 써낸 구단이 피츠버그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이같은 내용을 넥센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츠버그 구단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내년 1월 20일 오후 5시,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7시까지 강정호와 독점으로 계약 교섭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계약에 실패하면 피츠버그 구단의 협상권은 자동으로 소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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