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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발유 평균값 ℓ당 1천600원대 진입

김범주 기자

입력 : 2014.12.23 09:46|수정 : 2014.12.23 13:41


국제 유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서울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 당 1600원 대에 진입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기준 서울지역 주유소 580여 개의 휘발유 평균값은 리터 당 1,699.77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올해 초 리터당 1900원 대에서 9월 말 1800원, 11월 말 17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또 강서구의 한 주유소가 휘발유 값을 오늘 오전 리터당 1,497원으로 내려서 서울에서도 올해 첫 1400원대 주유소가 나왔습니다.

휘발유 전국 평균가도 현재 리터당 1,623.17원으로 내렸고, 곧 1500원 대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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