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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FC서울과 2017년까지 계약 연장

주영민 기자

입력 : 2014.12.22 17:35|수정 : 2014.12.22 17:35


프로축구 FC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앞으로 3년 더 지휘봉을 잡기로 했습니다.

서울은 최 감독과 계약이 만료되는 2015년에 2년을 연장해 2017년까지 재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감독은 2011년 서울의 감독 대행으로 취임한 뒤 2012년 서울의 K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돼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서울은 "최 감독이 구단의 방향성을 잘 이해하고 시즌마다 새 도전을 통해 축구 철학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최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올해 중앙 미드필더 하대성, 주포 데얀이 중국 리그로 떠난 악재를 딛고 K리그 클래식 4위를 지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최 감독은 올해 공격 축구를 버리고 수비를 두텁게 하는 스리백 전술을 주로 구사했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서울은 "최 감독이 내년에는 수비 축구의 오명을 털고 화끈한 공격 축구를 표방할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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