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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소 단속정보 제공 요청 받고 뒷돈 받은 경찰 체포

박아름 기자

입력 : 2014.12.22 16:02|수정 : 2014.12.22 16:02


의정부지검 형사3부는 단속 정보를 흘려주는 대가로 성매매 업소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동두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체포했습니다.

이 경찰관은 지난 6월 동두천에 있는 성매매 업소 주인으로부터 단속 정보를 제공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4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경찰관이 실제 단속 정보를 제공했는지 조사한 뒤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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