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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허각 "컬투쇼에 시도 때도 없이 문자보내는 이유는…"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12.22 15:56|수정 : 2014.12.22 15:56


가수 허각이 컬투쇼 어워드에서 '베스트문자 참여상'을 받았다.

22일 오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2014 컬투쇼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무대에 올라 상장을 건네 받은 허각은 "제가 상복이 잘 없는데 이렇게 상을 받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각은 방송 출연자가 아닌 애청자로서 컬투쇼에 잦은 문자를 보내 화제를 모았다. 김태균은 "보통 연예인들이 방송을 들어도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내는데 허각 씨는 게시판이나 시청자 전용 전화기로 문자를 보낸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허각은 "내 차 라디오 주파수는 늘 107.7 맞춰져 있다. 컬투쇼는 재미있고 공감가는 사연도 많아서 나도 모르게 문자를 보내게 된다. 이젠 #1077이 너무나 친숙하다"고 말해 컬투쇼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이날 무대에서 허각은 자신의 수상을 자축하며 '죽고 싶단 말 밖에'를 열창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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