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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재산은닉 추적 더 쉽고 빨리한다.

권애리 기자

입력 : 2014.12.22 15:28|수정 : 2014.12.22 15:28


예금보험공사는 부실 관련자의 금융거래정보를 분석해 재산은닉의 단서를 추적하는 프로그램, FTTP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거래 상대방과 거래빈도 분석 같은 다양한 검색 기능을 통해 재산은닉의 단서를 쉽게 발견하고, 단서 분석기간도 기존의 2∼3개월에서 2주 이내로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예보측은 설명했습니다.

예보는 최근 FTTP를 활용해 은닉 단서를 추적해서 부실 관련자의 부동산 매각 대금이 매수자로부터 배우자에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법적조치를 완료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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