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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미끄러진 시내버스가 전신주 들이받아 14명 부상

박아름 기자

입력 : 2014.12.22 12:11|수정 : 2014.12.22 13:46


오늘 아침 8시 반쯤 수원시 권선구에서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옆 전신주와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0살 이 모 씨 등 버스 승객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전신주가 부러지면서 근처 16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한전이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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