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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춘제 기차표' 하루 최고 천만 장 팔려나가

정연

입력 : 2014.12.22 11:27|수정 : 2014.12.22 14:28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귀성행 기차표가 하루 최고 1천만 장 가까이 팔려나갔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춘제는 음력설로 내년 2월 19일이며 귀성객을 위한 특별 운송 기간은 내년 2월 4일부터 3월 16일까지 40일입니다.

중국 철도 당국은 지난 7일부터 공식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중국신문망은 "기차표 예매가 시작된 이래 하루 평균 400만 장 이상이 팔렸다"고 집계했습니다.

이번 춘제 때 이동하는 중국인은 연인원으로 사상 최대인 40억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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