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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한파 속에 만들어진 '겨울 왕국'

입력 : 2014.12.22 08:50|수정 : 2014.12.22 08:50


강추위가 이어진 요즘 충북 영동군 용산면의 한 음식점 옆 숲에 아름다운 얼음 동산이 조성됐습니다.

영동빙벽장 옆에 자리 잡은 이 음식점은 이달 초부터 스프링클러로 나무와 수풀에 물을 뿌려 폭 20m, 높이 3∼5m의 거대한 얼음 동산을 만들었습니다.

음식점 주인인 안봉순(53·여)씨는 "손님들에게 이색적인 겨울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해마다 얼음 동산을 만든다"며 "구경꾼이 몰려들면서 장사에도 보탬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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