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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휘발유통에 불 붙여…2명 화상

류란 기자

입력 : 2014.12.22 04:20|수정 : 2014.12.22 04:20


어젯(21일) 9시 반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의 한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식당 주인 52살 정 모 씨와 아내 51살 김 모 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 씨가 홧김에 집에 있던 휘발유 통에 불을 붙여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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