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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계약 연장…2018년까지 레버쿠젠서 뛴다

이성훈 기자

입력 : 2014.12.22 03:28|수정 : 2014.12.22 07:50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류승우가 바이엘 레버쿠젠과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했습니다.

레버쿠젠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류승우와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했으며 아울러 류승우가 현재 임대된 팀 브라운슈바이크와 계약도6개월 연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류승우는 지난해 12월 프로 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자마자 레버쿠젠으로 1년 임다됐지만 K리그 복귀를 앞둔 지난 19일 레버쿠젠으로 완전 이적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류승우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브라운슈바이크 유니폼을 입고 뛸 전망입니다.

레버쿠젠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류승우는 올여름부터 연말까지 브라운슈바이크로 다시 임대돼 정규리그 12경기에 나와 4골을 넣었습니다.

류승우의 활약 속에 브라운슈바이크는 독일 2부리그 18개 팀 가운데 4위에 올라 내년 1부 승격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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