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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퇴원…"개인사 공개로 가족들 힘들어해"

연예뉴스팀

입력 : 2014.12.21 23:27|수정 : 2014.12.21 23:27


지난 18일 공황장애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방송인 김구라가 20일 퇴원했다.

20일 김구라의 소속사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개인사에 관한 추측성 기사를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또 소속사 측은 "이번 일로 김구라 씨의 개인사가 공개돼 가족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공황장애로 7개월 여 치료를 받았던 김구라의 공황장애 원인이 아내의 빚보증으로 인한 재산 차압 통보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입원 기간 동안 약물치료로 지쳐 있던 심신이 상당히 치유가 됐다. 병원 측에서도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하여 20일 퇴원을 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구라 퇴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구라, 가족들도 많이 힘들겠지” “김구라,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김구라, 우선 건강부터 챙기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 사진=OSEN)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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