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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취임 후 첫 전방부대 방문

입력 : 2014.12.21 07:54|수정 : 2014.12.21 07:5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전방 부대를 방문, 혹한기에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한다.

김 대표는 이날 강원도 인제군의 육군 제12사단을 방문,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비한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비무장지대 소초(GP)와 휴전선 철책 인근 일반전초(GOP)를 둘러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어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김 대표의 전방부대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며, 특히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직후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김 대표는 헌재가 정당해산 결정을 하자 "이번 일을 계기로 폭력으로 이 사회 전복을 기도할 수 있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렇게 나쁜 정당이 우리 사회에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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