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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경찰 수사

김종원 기자

입력 : 2014.12.21 09:40|수정 : 2014.12.21 09:40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그제 밤(19일) 11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은 대학생 21살 정 모 씨가 회복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병원으로부터 진료 기록 등을 받아 수술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정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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