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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첫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순천에 개소

입력 : 2014.12.19 13:39|수정 : 2014.12.19 13:39


일자리와 복지 상담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19일 호남 지역 최초로 전남 순천시에서 문을 열었다.

순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이전보다 참여기관이 더욱 다양해졌다.

고용센터를 비롯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시 일자리지원센터 등 고용서비스기관과 시 보건복지팀, 서민금융상담지원센터 등 복지·서민금융 서비스기관이 참여했다.

정부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참여하는 만큼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지역 중장년들에게 더욱 알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순천을 시작으로 이달 중 경기 동두천, 경북 칠곡, 강원 춘천, 전남 해남에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문을 연다.

올해 10곳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세운 정부는 내년에 20개 이상의 지역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센터 개소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조충훈 순천시장, 우기종 전라남도 부지사, 이정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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