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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로 입원…프로그램 올스톱

연예뉴스팀

입력 : 2014.12.19 10:34|수정 : 2014.12.19 10:34


김구라 공황장애 입원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가 가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해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오늘로 예정되었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 최근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되었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였다"며 "빠른 시간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세바퀴 뿐만 아니라 당분간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하기 힘들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김구라 공황장애에 네티즌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안타까워", "김구라 공황장애 얼른 회복하기를 바라요", "김구라 공황장애라니, 너무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한 매체는 김구라의 공항장애가 김구라의 부인 이 씨의 빚보증으로 인한 수억원대 채무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구라 공황장애, 사진=OSEN)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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