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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얼어야 제 맛"…직박구리 홍시 포식

입력 : 2014.12.18 15:04|수정 : 2014.12.18 15:04


사흘째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농촌 들녘에서 먹을거리를 찾기란 쉽지 않을 듯합니다.

흰 눈이 가득 쌓인 들판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지만, 야생동물에겐 혹독한 시간입니다.

폭설에 이어 한파가 절정을 이룬 18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 영동마을 한 농가 마당 감나무에 직박구리가 날아들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날아든 직박구리는 감나무에 매달린 홍시를 쪼아먹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출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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