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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해남경찰 폭설로 붕괴위기 인삼밭 복구 '칭송'

입력 : 2014.12.18 14:17|수정 : 2014.12.18 14:17


경찰이 폭설과 강풍 속에 무너질 위기에 놓인 인삼밭을 구해 칭송이 자자합니다.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대설경보가 내려진 17일 112 타격대원과 직원들이 마산면의 한 인삼밭에서 대민봉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경찰은 김 모 씨가 20여 만㎡에 이르는 인삼밭 지주목이 내려앉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폭설과 강풍 속에 긴급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인삼밭에서 지주목을 고정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권영만 서장은 "눈바람 등 강추위 속에서 직원들이 유례없는 폭설로 피해가 우려된 인삼밭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지주목을 정비하는 등 힘을 보탰다"면서 "작은 도움이었지만 큰 피해를 막아 다행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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