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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출연 '주피터 어샌딩', 내년 2월 개봉 확정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12.18 13:43|수정 : 2014.12.18 13:43


배두나의 두번째 할리우드 영화 '주피터 어센딩'이 2015년 2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수입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18일 개봉 확정과 함께 '베일을 벗다' 영상을 공개했다.

'주피터 어센딩’은 인류를 구원할 운명을 지닌 ‘주피터’가 절대자로서 깨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 은하계를 지배하는 가문이 지구에 사는 주피터가 그들을 위협할 유전자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현상금 사냥꾼을 고용해 그녀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워쇼스키 감독은 예의 자신들의 장기를 살려 우주의 역사와 권력 관계를 뒤집을 거대한 운명을 갖고 태어난 인간과 은하계의 질서와 균형에 대해 논한다.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열연한 ‘네오’와 마찬가지로 현실과 다른 거대한 운명에 대해 깨달아가는 절대자와 그를 돕는 조력자 ‘트리니티’와 같은 인물들을 등장시키되 우주로 공간을 이동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웅장하고 화려한 영상을 선보인다.

절대자로서의 운명을 모른 채 지구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존재 ‘주피터’ 역은 ‘블랙 스완’의 밀라 쿠니스가 맡았다.

또 ‘헤일, 시저!’ ‘엑스맨: 아포칼립토’ ‘폭스캐처’ 등의 작품으로 가장 돋보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채닝 테이텀이 주피터를 돕는 조력자로 활약한다.

이들을 비롯해 최강 연기파 배우 숀 빈 그리고 ‘레미제라블’로 떠오른 신성 에디 레드메인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의 등장도 기대를 더한다. 더불어 한국배우 배두나도 출연한다.

'주피터 어센딩’은 2월 5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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