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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기온 점차 올라 낮 -2∼7도…저녁 서해안부터 눈·비

입력 : 2014.12.18 09:05|수정 : 2014.12.18 09:05


금요일인 19일 '최악의 추위'에서는 벗어나겠지만 기온은 여전히 평년보다 낮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저녁에 서해안부터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강원도 영동과 경상북도를 제외한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남부 일부와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지역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토요일인 20일 아침 사이에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눈·비 형태나 적설량에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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