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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에서 빙판길 가던 택시에 불…엔진과열 추정

정윤식 기자

입력 : 2014.12.18 04:06|수정 : 2014.12.18 04:06


어제(17일) 오후 5시쯤 서울시 노원구의 주택가 골목에서 72살 김 모 씨가 몰던 택시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엔진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빙판길에서 바퀴가 헛돌다가 택시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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