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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씨 "미행설 문건 보고 미행 의심"

정윤식 기자

입력 : 2014.12.17 21:18|수정 : 2014.12.17 21:18


박지만 씨가 자신이 미행당하고 있다고 의심했던 근거는 박관천 경정이 작성한 문건 때문이었다고 검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박 씨의 진술에 따라 문건에서 거론된 전직 경찰 A씨와 미행자로 지목된 인물을 소환해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문건을 작성한 박 경정을 어젯밤 체포해 문건을 작성한 시점과 진위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경정에 대해 대통령기록물인 청와대 문건을 유출하고 숨긴 혐의로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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