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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th 청룡상] 조진웅, 남우조연상 수상…"큰 형제를 얻었다"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12.17 19:25|수정 : 2014.12.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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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조진웅은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로 남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조진웅은 "'끝까지 간다'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되는 형제를 선물해준 영화다. 김성훈 감독님 그리고 스태프, 이선균 형님까지 큰 형제가 생겼다. 무엇보다 영화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관객분들에게 감사하다. 가족들과도 영광을 나누고 싶다. 연말에 큰 선물을 받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진웅은 '끝까지 간다'에서 경찰에서 범죄자로 변신한 '박창민' 역을 맡아 매력적인 안타고니스트 캐릭터를 연기해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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