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강추위에 대구경북 순간 최대수요전력 사상 최고

입력 : 2014.12.17 17:36|수정 : 2014.12.17 17:36


한전 대구경북본부는 17일 오전 11시 50분에 대구경북지역 순간 최대수요전력이 877만kW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치는 올해 초 1월 22일의 875만5천kW다.

이는 강추위에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한전은 분석했다.

한전은 전력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오전 10~12시, 오후 5~7시)에 가정과 사무실에서 적정온도(18~20도)를 유지하고 내복과 덧신을 착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