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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 정훈, 데뷔 첫 억대 연봉

입력 : 2014.12.17 15:50|수정 : 2014.12.17 15:50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훈(27)이 데뷔 첫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훈을 포함한 32명의 선수들과 2015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정훈은 지난해보다 81.3% 인상된 1억4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신고선수 출신 정훈은 올 시즌 12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4리(477타수 140안타) 3홈런 58타점 89득점 8도루를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또한 우완 이정민은 71.1% 오른 6500만원, 좌완 이명우는 2500만원 인상된 1억55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한편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58명 중 32명과 계약해 55.1%의 재계약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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