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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러시아발 불안 점검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김용태 기자

입력 : 2014.12.17 11:31|수정 : 2014.12.17 11:31


한국은행이 러시아발 국제금융시장 불안을 점검하기 위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대외 포상 시상식을 마친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통화금융대책반을 중심으로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직접적 효과는 크지 않지만, 다른 파급 효과를 점검해 필요할 경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습니다.

국내 금융기관의 러시아에 대한 위험노출액, 이른바 익스포저는 13억6천만달러로 우리돈 약 1조4천억원 규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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