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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내년 3월 28일 개막..팀당 144경기

이영주 기자

입력 : 2014.12.17 09:58|수정 : 2014.12.17 09:58


신생구단 KT의 합류로 10개 구단으로 치러지는 내년 프로야구 경기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한국야구 위원회는 내년 시즌 프로야구가 3월 28일 토요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 팀간 16경기씩 총 720경기가 편성된다고 밝혔습니다.

개막 경기는 2013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6위 팀, 2-7위 팀, 3-8위 팀, 4-9위 팀, 5위-KT 간 경기로 편성됩니다.

개막전은 대구, 잠실, 광주 그리고 목동과 사직 등 5개 구장에서 2연전으로 펼쳐집니다.

개막전 원정 5팀은 3월 31일부터 홈경기로 3연전을 갖게 됩니다.

야구위원회는 2015년 경기 일정을 구단 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경기수를 가급적 균등하게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에 따라 넥센, NC, 두산, 롯데, 한화의 홈 구장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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