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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생활 상담·범죄신고 '국방헬프콜센터' 개소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12.16 10:35|수정 : 2014.12.16 10:35


국방부조사본부는 오늘 서울 용산 조사본부 청사에서 '국방헬프콜 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국방헬프콜은 전문상담관이 24시간 병영 내 자살 사고 예방과 각종 고충을 상담하는 전화입니다.

공중전화나 휴대전화, 집 전화로 어디서든 '1303'번을 누른 다음 자동응답시스템 안내를 받아 '국군생명의 전화', '성범죄 신고 및 상담', '군범죄 신고 및 상담' 메뉴 중 원하는 것을 지정해 이용하면 됩니다.

조사본부는 국방헬프콜 전문상담관을 8명에서 13명으로 확충했고 전화 회선도 2회선에서 4회선으로 증설했습니다 .

상담 전산 시스템 구축과 상담실 내부의 방음시설을 보강하는 등 원활한 상담 여건을 개선했다고 조사본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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